복면가왕 청포도에이드, 트로트 가수 마이진

지난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화제를 모은 ‘청포도에이드’의 정체가 트로트 가수 마이진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날 마이진은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는데요,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15년 무명 생활을 이겨낸 마이진의 감동 스토리

마이진은 무대 후 인터뷰에서 “15년 동안 무명으로 지냈다”라며, “이제야 통장이 든든해졌고,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했다”는 말로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했습니다.

이 무대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 전체가 전해지는 순간이었어요.

 

트로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마이진의 무대는 수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무명의 설움과 그를 뛰어넘은 도전의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현역가왕 준우승자의 특별한 이력

마이진은 1986년 12월 28일 서울에서 태어나, 4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대학생 때까지 국가대표급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금메달을 따면 가수가 되겠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수의 길로 전향했죠.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음악으로 자신의 삶을 증명해냈습니다.

 

마이진의 음악과 활동 이력

 

•  데뷔: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짝사랑하나봐’

•  주요 경력:

- 2008년 독도가요제 대상

- 2010년 향토가요제 금상

- 2020년 KBS2 ‘트롯 전국체전’ 출연

- JTV전주방송 ‘전국탑텐가요쇼’의 ‘영텐’ 2기 멤버

 

나무위키

 

 

•  경기도 양주시 홍보대사

•  주요 음원: ‘세월아 멈춰라’, ‘시집 장가’, ‘몽당연필’, ‘사랑의 리콜’, ‘행복은 비울수록’ 등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진, 그의 노력은 ‘복면가왕’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했습니다.

 

청포도에이드 마이진 3라운드 무대 

 

재미있는 비하인드: 박보검의 깜짝 등장!

이날 방송에서는 ‘용용 죽겠지’의 정체를 힌트로 주기 위해 박보검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연예인 판정단들은 박보검의 얼굴에 정신이 팔려 힌트 내용을 제대로 듣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김성주는 “박보검 씨가 나오면 부작용이 있네”라고 농담을 던졌고, 신봉선은 “기억이 안 난다”며 다시 힌트 영상을 요청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로 이어졌답니다.

 

복면가왕 무대에서의 빛나는 순간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는 ‘용용 죽겠지’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무대에서의 진정성 넘치는 노래로 모든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방송에서 마이진은 “히트곡 10곡을 만들고 인생을 마감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 정리

 

•  마이진: 트로트계의 ‘현역가왕’ 준우승자, 15년 무명생활을 딛고 음악적 진가를 증명

• 방송과 수상 이력: ‘복면가왕’, ‘트롯 전국체전’, 각종 대회 수상, 양주시 홍보대사

 

• 특이 경력: 국가대표급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독특한 이력과 근성을 자랑

• 앞으로의 목표: 히트곡 10곡 제작과 트로트 무대에서의 꾸준한 도전

 

마이진은 비록 이번 ‘복면가왕’에서 가왕 자리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와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마이진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무대들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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