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14화 줄거리 요약, 윤갑 혼령의 결심과 강철 여리의 다짐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기다리셨던 SBS 금토드라마 ‘귀궁’ 14화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지난 31일 방송에서는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뭉클한 순간들이 가득했죠.

 

 

여리(김지연 분)와 강철(육성재 분), 그리고 윤갑(육성재 분)의 혼령이 보여준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정리해봤어요.

 

다시 돌아온 윤갑의 혼령

먼저, 앞선 방송에서 풍산(김상호 분)이 윤갑의 혼령을 팔척귀에게서 빼앗으려 했던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결국 윤갑의 혼령은 다시금 육신으로 돌아왔습니다. 풍산은 윤갑에게 “빼앗긴 몸을 다시 찾은 기분이 어떠냐”라며 도발했지만,

윤갑은 “전하께 해를 끼치느니 한줌의 재가 되는 것을 선택하겠다”며 단호하게 거부했답니다.

 

흔들리는 윤갑, 그리고 강철의 분노

하지만 윤갑의 마음은 여전히 복잡했습니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의 마음을 훔친 강철이에게 분노도 느꼈고요.

그러던 중, 이정(김지훈 분)이 경귀석을 꺼내자 윤갑의 눈빛이 흔들리며 긴장감이 고조됐죠.

 

결국 윤갑은 자신 안의 악한 마음을 간신히 누르며, 혼령은 몸에서 빠져나와 달아났습니다. 그때 여리와 강철은 도망치는 윤갑의 혼령을 뒤쫓으며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윤갑의 고백과 여리·강철의 깊어진 마음

도망친 윤갑의 혼령은 “모든 것을 빼앗겼다는 울분에 나도 모르게 악귀의 마음을 품고 말았다”며 스스로를 자책했습니다.

이에 강철은 “네가 악귀의 마음을 품지 않았어”라며 윤갑을 위로했는데요. 하지만 윤갑의 혼령은 “전하의 경귀석에 술을 부으려 했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며 끝까지 자신의 죄를 고백했습니다.

 

결국 윤갑의 혼령은 “내가 악귀가 되기 전에 날 보내달라”며 여리에게 마지막 부탁을 남겼고, 강철은 “네 삶은 아름다웠으니 좋은 곳으로 갈 거다. 잘 가거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장면, 정말 가슴이 먹먹했죠.

 

윤갑의 혼령을 천도시키고 마주한 새로운 다짐

윤갑의 혼령이 떠난 후, 강철은 여리에게 “이제 팔척귀를 계속 상대할 거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여리는 “이건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다. 팔척귀와 함께 얽힌 수많은 원한들을 내가 닦아주고 풀어주고 싶다”며 단호한 결심을 보였습니다.

 

 

강철도 잠시 “다 관두고 나와 함께 도망치자”는 마음을 고백했지만, 결국 “팔척귀를 끝내야 한다”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답니다.

두 사람의 깊어진 마음이 정말 인상적이었죠.

 

앞으로의 전개, 기대되는 ‘귀궁’

이번 ‘귀궁’ 14화는 윤갑의 혼령이 보여준 슬픔과 후회, 여리와 강철의 진심 어린 고백이 어우러져 몰입도를 최고로 끌어올렸습니다. 과연 이들의 결심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그리고 팔척귀의 마지막 계략은 어떻게 펼쳐질지, 다음 화가 정말 기대됩니다!

귀궁 12화 요약, 팔척귀 윤갑 혼령을 토해내다

귀궁 등장인물,줄거리 완전정복 금토드라마 몇부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