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보관법 꿀팁 3가지, 냉동해도 아삭한 제철 나물 만드는 법

봄철 대표 나물 두릅, 제철일 때 넉넉히 사두었다가 두고두고 즐기고 싶으시죠?

 

 

하지만 두릅은 데치는 순간부터 시간과 보관 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크게 달라지는 예민한 식재료입니다.

제대로 데쳐도 보관법이 잘못되면 향이 사라지고 물러져서 나물 특유의 식감이 사라지기 쉽죠.

 

 

그래서 오늘은 두릅을 데친 후 냉동 보관하는 확실한 3단계 꿀팁과 함께, 냉동 후 활용법, 해동 요령, 주의사항까지 블로그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정리해드립니다.

 

냉동 보관법

 

✅ 1단계: 데친 후 찬물에 바로 식히기

 

•  끓는 물에 30~60초간 데친 두릅은 즉시 찬물에 담가 잔열 제거

•  그 후 넓은 채반에 펼쳐 3~5분 공기 중에서 자연식힘

•  밑동에 십자 칼집을 넣으면 데칠 때 골고루 익고 손질이 쉬워져요

 

✅ 2단계: 물기 완전 제거하기

 

•  겉만 마른 것처럼 보여도 줄기 안쪽은 수분이 남아있을 수 있음

•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가며 물기 제거 후, 채반에 10분 정도 말리기

•  물기를 남기면 냉동 중 성에 발생 → 해동 시 물러짐 발생

 

✅ 3단계: 1회분씩 소분해 밀봉 보관하기

 

•  1회분씩 랩에 싸고, 다시 지퍼백에 담아 공기를 최대한 제거

•  냉동고에 넣기 전 날짜 적어두기

•  보관 기한은 최대 2개월, 해동은 자연해동 또는 끓는 물에 짧게 데치기

 

냉동 두릅 활용법

 

•  해동 후 무침: 참기름 + 국간장 + 마늘로 조물조물

•  된장국·찌개에 바로 투입해 향 살리기

•  밀가루와 계란 입혀 전으로 부치면 고소한 봄 제철전 완성

 

 

봄철 짧은 제철을 가진 두릅, 잘 보관만 해도 2달은 향긋하게 즐길 수 있어요.

 

냉동해도 향과 아삭함이 살아있는 두릅 보관법, 오늘 꼭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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